이 글이 불안감을 부추길까 고민하다가 코로나가 의심스러워 병원을 찾는 동포를 위해 글을 써봅니다. 사실 필자는 안전 불감증인데다 한인 병원이든 로컬 병원이든 나쁜 기억이 많아서 아프면 가능한 한 약으로 버티고 병원에 가지 않는 타입.한국 같으면 같은 증상이라도 단숨에 달려갔을지 모르지만 호치민 병원의 수준을 잘 알았으니(일단 입구부터 던전). 베트남 병원에 가서 오히려 코로나 걸리는 줄 알고 감기 기운이 있는데도 계속 내버려 두었습니다. 또 이런 말하기도 전에 코로나의 때문에 다들 극성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소동을 생각하고 있다(브끄러워)하나였습니다. 일단 증상은...-2주 전부터 작은 감기 증상-가래가 끝없이 내리자 늦은 아침에는 기침 때문에 잠을 못 이룰 만큼(낮엔 이 정도가 아닌)-계속 이런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픈 좋아졌다 무한 반복-이틀 전부터 기침이 더 심해지-7일 아침에 집에서 화장실 가면 기절-지난해에 기절 이력은 3번인 면역력이 약할 때)-밤 늦게 고열->지금은 미열-두통 있음/콧물 전혀 없음-현 상태는 나아질 것. 기침은 반으로 줄었고, 어지럽거나 몽롱한 적도 없고,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 내가 죽는 것만 죽는데, 걷는 살상무기가 되어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니 아주 오싹했대요. 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강한 병이라 더 주의해야 하고.무엇보다 밤 늦게는 너무 죽을 것 같았어요. 기절한 것도 좀 컸고.... 쉽게 피로하고 근육통 비스무리까지 겹쳐 숨쉬기도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기절만 안했으면 병원에는 안갔나봐...? 그만큼 동남아에서 무디하게 살아오며 병원에는 불신감이 들었어요.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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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베트남 직원은 코로나 검사하기 위해 병원에 간 오랫동안 의료비 먼저 확인하기 위해 연락했는데, 이 병원에서는 감기 검사가 가능하지만 키트가 없어서 파스퇴르 병원에 가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헛걸음 없이 파스퇴르에 갔는데 더 헛걸음이었던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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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키코아 파스퇴르 병원 진성 싸가지 없는 병원.그럴리가 없었는데도 살고, 처음으로 공공장소에서 나도 모르게 불끈 화를 내며 욕을 해버린다. (두메~라고 말하려다가 유달리 참았습니다.) 사람이 병이라는데 모른척 하다니...). 리셉션가서준비한베트남말보여주면한번살짝보고투명인간대접. 아프니까 한번만 읽어달라고 부탁하면 본인이 더 짜증나.(병균이랑은 말도 섞고 싶지 않다는건지...) 계속 모르는척, 못들은척, 감정이 폭발하고, 외치자마자 눈물이 글썽인다. 하연 하여튼 다른 창구에 가서 이만동 잡스비 내고 의사를 만났는데, 여자 의사 분이 세상의 번거로운 표정 지어주시고, 조로이 병원가라고 함. 본인들은 검사가 힘들다고.... 어쩌라고만 해도 되는 정보니까.. 딥한마음은 그만둬...boyte옆에 있어서 든든한 병원인줄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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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원할 것만 같은 조 로이 병원에 앵무새 조 로이 본관 앞에 가서 얘기하자 보도 다리 넘는 건너 편 2의 건물에 보낸 것. 2건물 1층에 가면 2층으로 가라길래 2층에 가면 1층에 가려고 한다. 파스퇴르처럼 밀어붙이자는 건가 하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2층에 있던 의사 분에 내가 외국인이라서 진료 거부하냐고 물으니"파스퇴르 병원에 가거라"라코함. 나, 파, 스, 루??하하... 어이가 없어서 나 아까 파스퇴르 가면 어떡하나 해서 여기 왔어. 지금 다들 뭐하는 거야?하니 본관에 가라고 하더라 ᄏ 선생님 죄송하게도 본관에서 저를 여기로 보내셨어 ᄏ 하자 그제서야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영어로 말하고 있었고, 낭비 하나 붙이지 않고 그대로 번역한 것.)
그렇다고 세상 충격 얘기 하는 동안에도 힘이 없어 당장 주저앉고 싶으니 애원하고 도와 달라고 부탁했고. 본관에 가서 이 종이를 보여주면 아무도 검사를 거부할 수 없으니(government rule과 언급) 이 종이를 보여달라고 해서 제 증상을 종이에 적어주세요. 종이를 든 채 본관으로 옮기다. 거기서 젊어 보이는 의사에게 종이를 보이고 드렸고, 접수처에서 39000호라나이 야외 대기실? 동석 한 시간 이상 대기 아니요 두 시간인가 봐 매우 오랜 시간 기다리고 있어 기력도 없고 기침이 더 심해지고 의사인지 부르라고 세 차례 요청했고(여기서 얘기하지 않으면 더 이상 방치되어 체온 쟀더니 온도는 37?38.도로 나왔습니다. 두번째로 잰 체온은 36.8도. 식은땀을 흘리는 증상도 볼 수 있는, 계속해서 어지러웠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서둘러 의료진으로 와서 격리실로 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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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실이 아니라 시체보관실 같았어요.위생수준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한편으론 받아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고마움은 금방 깨졌지만. 우선 핏물을 빼고, 엑스레이 촬영에서 다행히 폐의 결과는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기침을 하고 dizzy한 느낌이 계속 있는 것을 왜 의료진도 보고 느낀다면 키트를 가지고 있는 트로피컬 병원에 소식한다. 이분들이 영어를 잘 못하니까 정확한 의미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현재 키트는 없고 트로피칼에 키트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트로피컬해서 의사가 바로 출장와서 상담개시의사: 왜 너 코로나랑 연락하고 왔어요. 저는 트로피칼에서 온 의사입니다. 그런데 폐 사진을 보면 이상 없을 것 같아요. 너 코로나 아닐 거예요저: 고맙다고 합니다. 코로나 검사를 하신 건가요? 의사:쵸로이으로 3일 이내에 당신한테 소식 가르 고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아닌 것 같아요.나: 이렇게 끊임없이 기침을 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기침을 해요? 감기가 원래 이래요? 의사:( 묻는 질문에 묵묵 부답)이 전 2주 중국 가고 온 적 있나? 중국인 친구는 있어? 나: 가본 적도 없고, 중국 친구도 없어.의사: 내 생각엔 너 코로나잖아.음성 결과도 나오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없다며 중국에 안 다니고 왔다는 이유로 셀프 진단한 의사 분 ☺ ️ 본 결과 중국인이나 중국 가고 온 경력이 있으면 100%검색하고 달라고 유사 증상만 보이고 중국 전력이 없으면 코로나가 아닌 것(?)판단하시는 것 같았습니다.베트남에 코로나 확정자가 적은 이유는. 키트가 많이 없어서 음성양성조차 이해할 수 없어요. 테스트를 못하니까 확정자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한인들도 잘 알겠지만 5군은 차이나 타운이 떡하니 포함됐으며 7군에도 많은 중국인이 들어갔으며 호치민의 곳 곳 어디든 중국과 대만인이 넘쳐나는 것이 사실인데...무슨 근거로-트리...? 병원에서 스트레스받고 더 아파온기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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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처방됐다고 한다. 감기약 종류로 보이는데 포스팅 써서 검색해봐야지.... 자가격리나 사후조치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다고 한다. 우선 사람들과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솔직하게 말했다고 한다. 결과가 나와야 만날 수 있대. 병원에선 중국 이력이 없어서 코로나가 아니라고 확신하는 느낌이야. "지금은 글도 쓰고 기침도 적고 열도 없어서 (상태가 특히 좋아지는) 다행인데, 궁금한 것은 중국 이력이 없어서 키트 검사가 안 되느냐는 것"이라고 했다. You can go home 이라고 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이젠 나도 통 모르겠다고 한다. 트로피컬 의사들이 코로나 아닌 걸로 확신하니까 내가 뭘 더...;기사 보면 4시간?--검사 결과가 나온 치트 키 키트도 나왔다는데... 베트남에 보급되지 않은 것 같고, 두통...Z😭베트남이 더 걱정이라고 한다. 나는 외국인이라고 해서 이쪽에서 돌봐준 것 같은데 베트남 환자한테 뭐라고 할지 그냥 궁금할 뿐... 한국에서는 어떻게 대응하는지 궁금했다고 한다. 그래도 힘껏 도와준 어떻게든 병원에 감사해 지금 상태는 새벽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고 한다. 가끔 마른 기침만 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리우오은랴은은 또 중국 보건 당국이 사용하는 진단 장비로 검사했지만, 계속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증상이 특히 악화된 이 하루가 되고,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이 소식은 좀 충격...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고 베트남에도 신 던킷 물량을 확보했으면 좋겠다.낙후된 의료 시설도 개선되면 기쁘😭 기침 뚝 떨어졌으면 좋겠어...(지금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시점은 2월 8일에서 늦은 아침에 3시간? 정도 기침 때문에 잠을 조금 설쳤는데 열도 없고 두통도 없다고 한다. 여전히 기침) 키트 물량 부족으로 선별검사가 엄격히 이뤄지는 것은 확인되지만 이 글을 통해 공개하고 싶은 부분은 '진료 거부'와 '당황한 베트남 의료진', 그리고 현재 베트남 보건당국과 정부가 코로나에 대한 매뉴얼을 제대로 작성해서 사후 follow up을 면밀히 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베트남 병원이 코로나 대형 숙주는 아닐까 생각한 의문이+1. 제발 오늘은 정말 좋고(기침을 제외하고는 평소와 같은 좋은 컨디션이다)만약 상태가 악화되면 그때는 바로 영사관과 대사관에 접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전에는 너무 답답해서 블로그를 하려던 찰나에 격리실로 보내져 허술한 임시조치는 받아왔으니......베트남에 거주하는 모든 동포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건강하게 코로나 사태를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한다. 베트남을 떠난 날을 18일 앞둘 정도로 모두 떨어지는 만큼 이 나라에 학을 제대로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만큼 의료시설+서비스 수준이 높은 곳이 세상에 또 있을까'하고......더 이상 신경 쓰리고 싶지 않지만.. 특히 한국 빨리 가고 싶다고 한다.다들 건강하시고요.아멘ネ #베트남우한폐렴 #베트남코로나